[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 설계도의 현장 실천 결과를 공유하는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 ‘학교, 미래를 말하다’를 오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개최한다.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는 학사 일정과 수업을 고려해 토요일에 4회 운영하며 교원 1,00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현장의 관심이 뜨거웠다. 콘퍼런스는 ▲학교자율과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다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 ▲IB학교, 수업으로 성장을 나누다 ▲에듀EDU에 테크TECH 한 스푼+ 4개 주제로 운영한다. 경기미래교육 정책과 현장 실천의 조화로운 공유를 위해 1부는 정책 토론과 강연, 2부는 학교 실천 사례와 적용에 대해 주제별 분임활동으로 이뤄진다. 1회차 ‘학교자율과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다”에서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작동 기제로 학교자율과제의 역할을 논의하고 초・중・고등학교의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2회차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시민교육 공감대 확산과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하는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를 진행한다. 3회차‘IB학교, 수업으로 성장을 나누다’에서는 IB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가 성장하고 학교가 변화한 현장의 이야기와 경기도형 IB프로그램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4회차‘에듀EDU에 테크TECH 한 스푼+’에서는 에듀테크로 바라본 교육의 변화를 살펴보고,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학교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콘퍼런스에 많은 교원이 참여하는 만큼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길 바란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새롭고, 더 달라진 경기미래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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