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송포청소년문화의집, 가족 대상 스마트팜 분양 프로그램 ‘송청문 농장’운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1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분양 프로그램 ‘송청문 농장’을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송청문 농장은 18팀의 가족을 모집하여 스마트팜 교육부터 작물 정식, 수확, 수확물 요리 활동 등을 진행하는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적인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송청문 농장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들은 △바질 △스피아민트 △페얼리 △카이피라 △사카타그린웨이브 △코르바나 등 다양한 종류의 허브류와 엽채류를 직접 정식한 이후, 약 한 달간 100회 이상의 자율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자율 활동 후에는 온라인 활동일지를 작성하며 가족 간 첫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족들이 송청문 농장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친환경농업기술인 스마트팜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마트팜 관련 프로그램를 제공해 스마트 기술의 체험과 생태감수성 증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송청문 농장’은 8월 17일까지 진행되며, 2차 분양은 9월로 예정되어 있다.

관련 내용은 송포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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