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반부패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삼송1동은 ▲청렴 아카데미 운영 ▲청렴 포스터 발행 ▲청렴존 조성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인기 드라마나 영화의 홍보물을 패러디한 청렴 포스터를 발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친근감과 대중성을 갖춘 콘텐츠로 다가가며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달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제작한 ‘신뢰 업고 튀어’ 6월 청렴 포스터는 tvn 화재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패러디한 포스터로 청사 게시판, 주민 참여 소통누리망(SNS) 등에 게시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의 신뢰 구축이다. 올해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고,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신뢰받는 행정의 이미지를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송1동은 매월 직원 청렴 아카데미를 통해 부정부패 사례 및 의견 공유 등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률 교육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부패 요소 차단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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