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장기요양기관·노인주거복지시설 하절기 안전점검오는 7월까지 117개소 대상 자체점검과 현장점검 병행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풍수해, 폭염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일산동구 소재 장기요양기관, 노인주거복지시설 117개소이며, 점검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 시설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구에서는 시설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시설의 15% 이상을 선정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일산동구청 노인요양팀과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이 동행하여 진행하며 ▲하절기 재난대응 대책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서광진 일산동구청장은 “각종 재난과 사고에 스스로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시설인 만큼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며 “시설 관계자는 평소에 사전 위험요소를 잘 살펴보고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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