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 시립 조안어린이집은 지난 1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조안면사무소에 라면 4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품은 시립 조안어린이집 개원 축하 기념으로 받은 것으로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몸 노인,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희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기회가 돼 뜻깊었고, 시립 조안어린이집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홍구 조안면장은 “후원해주신 시립 조안어린이집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관내 취약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립 조안어린이집은 올해 6월 재개원해 조안면의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한 보육으로 함께 키워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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