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파주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서 '최고등급' 선정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6/12 [09:14]

파주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서 '최고등급' 선정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6/12 [09:14]

▲ 파주시청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양호’ 등급을 받았다.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에 따라 세부사업별 추진실적, 성과관리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실적관리가 우수한 사업장에 대해 향후 신규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특전을 부여하고 미흡, 매우 미흡에 해당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쳐 30% 범위 내에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이번 평가 결과 경기도 내 35곳 사업지 중 양호는 8곳, 보통은 13곳, 미흡은 9곳, 매우 미흡은 5곳으로 부여됐다. 파주시는 2022년 금촌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시작해 2023년 평가에서는 보통, 2024년 평가에서는 양호를 받으며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그간 파주시는 금촌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육성해왔다. 또한, 깨끗한 정주환경을 위해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문화·체육·복지시설 등이 결합된 금촌어울림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하며 원도심 살리기에 힘써왔다.

장혜현 균형개발과장은 “최고등급 선정은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관련 부서와 주민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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