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6월 12일 의정부2동 지역자율방재단이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빗물받이 정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노면의 빗물을 우수관으로 원활하게 배수시키는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담배꽁초, 낙엽 등 각종 쓰레기가 내부에 쌓일 경우 집중호우 시 도로 및 저지대 가옥 침수의 주된 원인이 된다. 이에 의정부2동은 4월 30일 관내 11개 단체와 함께 정비활동을 시행해 빗물받이 146개에 대해 청소를 마쳤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일부 정비하지 못한 40여 개의 빗물받이를 추가 정비했다. 강구분 단장은 “이번 빗물받이 정비로 여름철 침수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빗물받이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정비해 호우 시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필구 동장은 “무척 더워진 날씨에도 빗물받이 정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방재단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여러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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