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탁탁’ 유튜브 채널에서 23일 첫 방영을 시작한 ‘슈퍼걸스배틀’이 시청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40대 남자들에게 올겨울 워너비 프로그램 등으로 불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진행을 맡은 탁재훈이 게임 매니저(Game Manager)에서 착안해 스스로를 ‘GM탁’으로 부르고, 함께 진행하는 신규진에게는 고객 서비스(Customer Service)에서 따와 ‘CS신’이라는 별명을, 그리고 촬영 장소는 ‘탁 아일랜드’라는 방송 세계관을 갖췄다. 이날 ‘탁 아일랜드’에 찾아온 8명의 슈퍼걸스는 방어 캐릭터의 ‘민정’, 암살자 캐릭터를 맡은 ‘은비’, 공격형 딜러지만 부끄럼을 타는 ‘지원’, 군인의 대장으로 소개된 ‘갑주’, 힘이 센 최강의 아웃사이더 혹은 프리랜서를 자처한 ‘우현’, 반전 매력이지만 팔방미인으로 우긴 ‘현영’, 진짜와 가짜가 헷갈리게 등장한 ‘다정’, 그리고 거만한 엘리트 출신의 공격형 캐릭터를 맡은 ‘말숙’으로 전원 전·현직 걸그룹, 유명 셀럽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자랑했다. 각각 멤버는 등장하자마자 은근슬쩍 미모를 어필하며 자신이 낫다고 뽐내거나 엉뚱한 행동으로 재미를 주는 한편, 거친 말투를 드러내기도 했다. 자기소개를 끝낸 후 앞으로의 진행 방식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은 슈퍼걸스는 첫 번째 미션인 ‘캐릭터 프로모션 비디오 미션’을 앞두고 GM탁 팀에 민정, 우현, 갑주, 은비가, CS신 팀에 현영, 말숙, 다정, 지원으로 나뉘었다. 이들은 각자 자신 있는 부위를 소개하고,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시청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미션을 통해 촬영된 각 출연자들의 프로모션 비디오는 유튜브 ‘탁탁 TAKTAK’ 채널과 아이톡시의 게임 ‘슈퍼걸스대전’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23일부터 일주일간 ‘조회수 & 좋아요수’를 집계해 승리 팀 전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전체 1위에게는 추가로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앞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슈퍼걸스배틀’에서는 첫 번째 ‘캐릭터 프로모션 비디오 미션’을 시작으로 총 5개의 다양한 미션이 펼쳐진다. 미션 결과를 통해 최종 순위 1위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게임과 컬래버레이션으로 기획된 방송답게 미션 결과가 아이톡시가 12월 7일 출시하는 ‘슈퍼걸스대전’의 게임 캐릭터 스탯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슈퍼걸스배틀’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슈퍼걸스대전’ 게임의 사전예약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공기청정기, 플레이스테이션5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유튜브 ‘탁탁 TAKTAK’ 채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출연자 8명의 ‘히든 포토카드 세트’를 추첨해 지급하는 이벤트는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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