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호원1동 자율방재단이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이어지게 하는 시설로, 각종 쓰레기가 쌓일 경우 빗물 역류로 인한 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자율방재단 단원 및 동 직원 등 20명이 취약지를 중심으로 총 40여 개의 빗물받이 속 담배꽁초, 낙엽, 슬러지를 제거했다. 홍숙자 단장은 “이번 정화활동으로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막히는 빗물받이가 없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빗물받이 청소를 위해 고생한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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