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니어 직무교육‘손에서 배우는 건강, 수지침 심화과정’이 11일 제일문화플랫폼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동두천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어르신(시니어)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돼 왔다. 지난 2월 27일에 시작해 이번 달 11일까지 총 16회 진행됐으며, 교육에는 동두천 시민 24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요법인 수지 요법과 건강관리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또, 인체와 수지의 상응도, 소화기, 관절 통증별 수지 상응도 등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습하며 심화 과정을 마쳤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16회 과정 중 14회(70%) 이상 출석하고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수강자 대상으로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에 참여한 시민 대부분은 교육에 만족감을 표했으며, 다른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도시 재생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고 전했다. 김미화 도시재생과장은 “수지침 교육은 어르신(시니어)분들이 건강 관리도 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주민들에게 유용한 교육을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침 교육을 수료한 18명을 비롯한 시민들은 향후 노인정 등과 연계해 수지침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