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산업진흥원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진흥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테크 기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지원사업 및 스마트모빌리티 혁신 기업 유치 사업 수행기관(이하 기업), 고양특례시 스마트시티과·미래산업과·일산동구보건소,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과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스마트테크 기업 지원사업은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과 ‘스마트모빌리티 혁신 기업 유치 사업’ 등 2가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흥원은 지난 4월 9일부터 29일까지 통합공고를 실시했고, 5월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총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지원사업’은 시민의 수요와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실증하는 지원사업으로 리빙랩 기반 도시문제 발굴 과제(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증 과제(㈜아이티에스뱅크), 리빙랩 서비스 고도화(㈜한축테크) 등 총 3개 기업을 지원한다.

‘스마트모빌리티 혁신기업 유치사업’은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등 첨단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모빌리티 특화 도시 구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3개 기업(소무나㈜, ㈜시에라베이스, ㈜심포니이미징)이 선정됐으며, 일부 기업은 사업 기간 내 고양시로 사업장을 이전할 예정이다.

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올해 스마트테크 지원사업에는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우수한 기업들이 선정됐다. 참여 기업들의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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