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는 한국바이오협회, 서울대병원, 대학교 등 전문기관과 손잡고 현장맞춤형 바이오 인재를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18일부터 모집한다. 경기도에서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계획으로 바이오센터 내 강의 및 실습 공간을 구축하고 있으며 ▲유전체 데이터 분석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바이오 공정개발 ▲바이오인허가과정 ▲바이오제품 분석기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에 대한 교육 및 실습 등 총 8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청년 또는 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도 소재 바이오 분야기업 재직자 및 대표자이며 모집인원은 500명이다. 교육생들은 7월부터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에게 강의와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생들은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관련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성적우수자에게는 경제과학진흥원장상이 수여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예정자에게는 기초, 현장실무 능력 향상과 재직자에게는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전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서류는 이지비즈 누리집 또는 각 교육기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각 교육기관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과정별로 모집 기간, 모집인원, 일정 등이 다르기 때문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누리집의 공고문 또는 포스터의 내용을 참고하거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파악한 후 접수를 진행해야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첨단바이오 등 미래기술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양성으로 기업과 교육생 모두가 만족하고 산업체, 학교,연구기관, 병원 등과의 협력으로 현장 기술변화에 부합하는 인재를 배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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