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지난 12일 제25대 일일명예시장에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청년창업가 유진선(31)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유진선 명예시장은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운정1동에서 공방을 운영 중이다. 일일명예시장은 이날 위촉식에 이어 김경일 시장과 차담회를 가진 뒤, 첫 업무로 파주시 교육 관련 정책에 대해 평생교육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초중고에서 모두 학생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평소 교육 관련 분야에 관심이 높았던 만큼, 보고회에서도 담당 부서의 설명을 경청하고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어서 금촌에 위치한 파주시 노인복지관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어르신과 경력단절여성, 미취업 여성을 위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오후에는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기관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했으며, 적성에 위치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2호점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둘러보았다. 유진선 명예시장은 “평소에도 시정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오늘처럼 다양한 시설을 방문하고 파주시 정책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아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일일 명예시장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하반기 명예시장 대상자를 공개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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