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일산3동, 취약계층 청소년 식사 지원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부페파크의 후원으로 청부소년 40명 초대해 식사 제공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6/13 [14:08]

고양시 일산3동, 취약계층 청소년 식사 지원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부페파크의 후원으로 청부소년 40명 초대해 식사 제공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6/13 [14:08]

▲ 고양시 일산3동, 취약계층 청소년 식사 지원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3동은 지난 11일 일산동구 소재 부페파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청소년 4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무료 식사 제공은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취약계층 청소년들은 경제활동과 양육에 지친 가정에서 온전한 식사가 어려워 충분한 영양섭취 불가로 성장 발달과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일산3동은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식사를 제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위로와 격려를 제공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나눔활동을 추진했다.

기규태 부페파크 대표는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이 쉽지 않은 사람들의 상황을 듣고, 미흡하나마 나의 도움이 청소년들이 꿈 꿀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나눔에 동참했다.”라고 밝혔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단순히 음식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그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선사하는 의미있는 일이다. 따듯한 마음이 모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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