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12일 직접 기른 친환경 쌈채소를 나누는 ‘fresh 나눔 day’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의 날은 화도읍 주민자치회 복지나눔분과의 주도로 추진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화도읍을 만들고자 계획됐다. 위재혁 복지나눔분과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나눔을 위한 쌈채소 재배에 참여했다. 위원들은 화도읍에 소재한 텃밭에 모종을 심어 주기적으로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며, 꽃상추·쑥갓·치커리 등 5~6종류의 무공해 쌈채소를 정성들여 재배했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신선하고 깨끗한 무공해 쌈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최영균 주민자치회장은“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나눔으로 얻은 즐거움과 소중함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매월 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쌈채소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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