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다가오는 우기철 대비 과거 침수피해 지역에 대한 하수도 준설작업을 적극 진행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과거 5개년 침수피해 지역(주교동, 대화동, 탄현동 등)과 기름때가 많은 상업지역(화정동, 마두동 등) 및 시장지역(일산시장, 능곡시장)을 위주로 6월 초까지 자체 장비 6대와 지역별 하수도 준설 연간단가를 통해 우기철 대비 사전 준설(82.029km)을 완료했다. 또한 원당시장, 정발산동 주거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해 앞으로도 꾸준한 준설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준설작업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 작업을 피하고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채만식 상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장은 “취약 지역(과거 침수지역, 상업지역, 시장지역 등)에 대한 주기적인 예찰활동 및 시설물 사전점검 등을 통해 하수도 역류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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