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지난 13일 광탄면 창만4리 마을회관에서 ‘제93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은 김경일 시장과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이 살아가는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고 창만4리 마을과 나아가 파주시 개선 사항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주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보도 설치, 광탄면과 월롱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개선, 파주시 내 폐교활성화 방안 건의 등이 있었다. ‘이동시장실’은 지역주민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라도 시정에 반영하려는 김경일 시장의 의지가 담긴 시정 역점시책으로 이번 창만4리 방문으로 93회째를 맞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이 계신 곳으로 향하는 현장 행정이자, 시민과의 약속인 이동시장실이 오늘로 93회를 맞이했고, 횟수가 쌓일수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더욱 크게 느낀다”라며 “이동시장실에서 나온 주민 여러분의 의견이 창만4리 마을의 개선뿐만 아니라 파주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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