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3~’24년 겨울철 도로제설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겨울철 도로 제설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도로 제설에 대한 사전 대비, 제설 대응, 사후관리 등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그간 파주시는 ▲2023년 4월부터 제설장비 점검 및 수리 ▲제설제 1만 1,000톤 확보 ▲결빙취약 구간에 자동염수분사장치 추가 설치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필요 사항들을 사전에 파악해 대비해 왔다. 특히, 보도용 소형제설장비를 사용한 보도 제설작업을 시범운영하고, 제설 지연 노선에 대해 제설 장비를 증차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향후 파주시는 제설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관련 장비를 한곳에 모은 ’제설전진기지‘를 국지도56호선 연풍교차로에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설해대책 기간이 도래하기 전까지 낙하나들목(IC)고개, 도내리고개, 방축교차로 등 3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고 제설차량 30대를 추가 증차해 제설작업을 보강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겨울철 잦은 강설에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시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겨울철 결빙과 강설에 따른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설작업을 하면서 확인된 미흡한 점을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