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가 지난 13일 관내 옥정2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어탕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수영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식사 장소를 제공한 김강호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어르신들을 위한 한 끼를 준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계속 증가하는 인구와 의료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양주시에 의료기관 유치는 필수적이다”며 “양주시 공공의료원이 꼭 유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수영 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추어탕을 드시면서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어르신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하시는 모습에서 훈훈함을 느꼈다”며 “추어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시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공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공공의료원 유치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공공의료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배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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