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지난 13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가와지문화방에서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는 가맹점이 직접 거주 지역을 찾아가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연 13만 원 한도 내에서 문화예술활동, 국내여행, 체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공익사업으로, 2014년 도입 이후 매년 확대되어 왔다. 이번 문화누리장터에서는 옷, 도기, 장식품 등의 다양한 공예품과 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도 함께 이뤄졌다. 문화누리장터를 방문한 시민은 “문화누리카드를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영인 동장은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대화동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경험과 사회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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