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일,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 치유센터와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회의실에서 청소년 사이버 도박 현황과 대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센터의 주요 사업 설명과 활동 현황 공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업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도박 문제는 학교폭력·금품갈취·성매매·사이버 비행 등 2차 범죄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에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지속적 협력체계를 유지해 청소년의 사이버 도박 문제 예방 및 재범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 북부센터는 을지대 산학협력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도박 문제 전문 상담 기관이다. 문제 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 사업은 물론 김포시를 포함한 12개 시·군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번 없이 1366 전화상담 (09시~21시), 도박문제 넷라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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