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 K-디지털 트레이닝 신규기관 최종 선정3년간(24~26년)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 훈련비 최대 5억 4천만원 확보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지난해 K-디지털 플랫폼 지원사업(5년 30억 원)에 선정된 고양산업진흥원의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K-디지털 트레이닝) 신규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 지원단이 선정된 훈련과정은 디지털 신기술 아카데미 과정으로 2026년 12월 말까지 3년간 운영된다. 훈련생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누구나 무료로 훈련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훈련생은 훈련기관이 자율적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훈련 장려금과 장비 및 공간 등이 지원된다. 이번 과정은 최신 트렌드를 접목시킨 교육과정으로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에 초점이 맞춰졌고 참여기업의 대표(CEO) 등 현장 전문가의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생 모집 등 관련 정보는 추후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 소통누리망(SNS)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 김종상 단장은 “올해 프로젝트 기반의 AWS 풀스택(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자 과정을 개설해 고양특례시의 AI시대를 대비한 인재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항공대, 중부대, 농협대 등 관내 대학들과 협의해 훈련생 모집, 취업까지 협력하며 디지털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은 이번 훈련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드론 분야 재직자 훈련을 준비함으로써 고양특례시를 주축으로 한 경기 북부지역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을 통해 민선 8기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4차 산업 중심의 자족도시 실현에 일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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