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공인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공인 현황 관리와 직인 날인 절차를 전자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인관리시스템은 17일부터 운영된다. 그동안 수기로 관리되던 공인 관리 체계(공인대장 및 직인날인대장)가 전자적으로 관리되며, 연 평균 3만여 건에 달하는 고양시장직인 날인의 전 과정 또한 전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직인 날인이 필요한 부서에서 공인관리시스템을 통해 날인 신청을 하면 행정지원과 승인을 거친 후 직인 이미지를 생성해 날인 할 수 있다. 동시에 이 모든 이력은 공인관리시스템 DB(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인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비인가자의 공인 사용을 방지하고 날인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공인의 안정성 및 행정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인 날인에 대한 시공간의 제약을 줄임으로써 보다 신속한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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