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시 관계자, 동두천시상공회 22명을 대상으로 3박 4일 일본 우수기업 국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일본 나고야, 교토, 오사카에 있는 제조혁신 우수기업을 방문해 도요타 생산방식(TPS) 및 현장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내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동두천 국외연수단은 철저하게 낭비 원인을 제거해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있는 미후네 공장, 끊임없는 작업환경 개선으로 체계적 공정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스자키 공업소, 눈에 보이는 관리(5S)를 통해 불량품 생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는 에이벡스 기업 등을 방문했다. 우길제 동두천시상공회장은 “급격한 기술 발전과 사회구조 변화에 대비해 모든 직원이 장인정신과 열정을 갖고 스스로 개선을 추구하는 생산 현장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이번 선진제조업체 방문이 관내 기업의 생산공정 제반시설 관리와 기업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형덕 시장은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경영 개선에 필요한 해외 선진사례를 적극 검토할 것이며, 기업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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