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 대기업-사회적경제조직 한자리에․․․사회환경 문제 해결 위해 모였다경기도사회적경제원, 1차 네트워킹데이 진행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8일 1차 네트워킹데이를 성남시 타운홀 코사이어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환경 문제해결을 위해 경기도 내 사회경제조직과 대기업이 협업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 협업을 준비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이 다양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45여 명의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지원조직 및 담당 공무원, 대기업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성근 사회가치연계팀장의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각 협업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발표는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우유팩 자원순환 사업 (성남환경교육사회적협동조합, 경기환경운동연합, CJ대한통운, ㈜HRM), △‘온(ON)+마을’이 키우는 우리 아이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 LG유플러스) △승무원 폐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모어댄, 아시아나항공) △사무용 집기류 재사용 플랫폼 활성화 등 기업-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사회환경 문제 해결책을 도출한 성공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후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각 사례 발표자와 네트워킹데이에 참가한 참가자 간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행사는 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간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사회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열린 장으로 마련됐다”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조직과 기업이 사회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7월 16일 ‘기후위기 시대, 사회적경제로 대응하기’라는 주제로 2차 네트워킹데이를 경기도 성남시 타운홀 코사이어티에서 연이어 개최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사회적경제조직 간 교류의 장을 이어간다.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사회가치연계팀(031-258-324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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