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4년 3단계 공공근로 참여자 125명 모집신청 자격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재산합계 4억 8천만 원 이하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4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자 1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는 저소득 실직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 보조를 통해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2024년 3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부터, 건축물대장 전산화 작업, 고양시 드론비행장 이용객 안전관리, 반려동물 놀이터 입장 안내, 브랜드 관광기념품관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 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공공근로 사업 신청자격은 참여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양시민으로서,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상태인 자로,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가구 재산합계가 4억 8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고, 4대 보험 의무가입이며, 임금은 2024년 정부최저임금 기준으로 부대경비, 주휴. 월차수당 등이 별도 지급된다. 공공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주민등록상 세대원의 도장 등을 지참하여 7월 8일부터 12일 기간 중에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채용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 일자리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 보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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