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새로운 배움의 장으로! 2024 연천생생 여름 공유학교 '공유학교로 한 달 살기 프로젝트' 출발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은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천생생 여름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공유학교는 ‘공유학교로 한 달 살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매일매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뷰티 스쿨’(7.22~8.2)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협력하여 토탈뷰티아트학과 교수진이 직접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K-뷰티 시장 이해 및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컷 등 다양한 뷰티 관련 체험 및 실습을 제공한다. 또한, ‘승마 교실’(7.23~8.2)은 연천승마공원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본 승마 기술 및 지식 습득, 말과의 유대감 형성을 목표로 운영되며, ‘드론 교실’(7.24~8.2)은 아쎄다 드론전문교육원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3종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다. ‘체험 교실’(8.5~8.7)은 ㈜코리아보드게임즈와 연계하여 그래비트랙스 및 보드게임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증진하고자 하며, ‘부모와 함께하는 그림책’(8.9)은 굼벵책방에서 초등교사 그림책 연구회와 연계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학부모가 같이 그림책 관련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장려한다. 마지막으로, ‘해양 캠프’(8.12~8.14)는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와 연계하여 운영 중인 물사랑학교의 심화학습으로 초·중 희망학생 41명을 대상으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에서 해양 생물 탐구 및 환경 교육을 실시한다. ‘연천생생 여름 공유학교’'공유학교로 한 달 살기 프로젝트' 이외에도 연천생생 공유학교 지역맞춤형 거점활동공간 프로그램(7.22~8.16)을 군남초중학교, 연천초등학교, 초성초등학교, 전곡중학교에서 50여개 프로그램을 개설,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의 배움이 멈추지 않고 계속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선근은 “이번 ‘공유학교로 한 달 살기 프로젝트’ 및 거점활동공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 교육격차 해소 및 학생들의 개별 맞춤 교육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 동안의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