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11개소 발굴하여 인증 현판 전달식 개최청소년수련관과 도서관 등 학생 접근성과 안정성 우수한 공간 다수 발굴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인증서 및 현판 전달식을 24일 개최했다.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은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안정적 학습 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활동 공간으로, 교육지원청이 학생의 접근성 및 교육 공간으로서의 적합성, 안정성, 지속성 등을 평가하여 광주 지역 5개소와 하남 지역 6개소를 발굴하여 도교육청에 추천, 인증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인증서 및 현판을 받은 기관은 광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기연), 퇴촌청소년문화의집(관장 조계형),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재우), 하남시감일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 등 지자체 소속 청소년수련시설과 경기광주교육도서관(관장 정영숙), 하남시평생교육원(미사도서관)(원장 진일순) 등 학생들의 이용과 접근이 편리한 공공기관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학생수 감소로 발생한 유휴교실 2개 실을 에듀테크 교육공간으로 구축하여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협조하고 있는 미사초등학교(교장 윤금현), 광주 문화예술 공유학교인 ‘미담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의 활동을 위해 체육관과 음악실을 지원하고 있는 경안중학교(교장 한성호), 국악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광지원 농악 전수관’을 지원하는 광주중앙고등학교(교장 김진양)도 향후 3년간 광주하남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과 에듀테크 교육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프로그램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기업체로서는 유일하게 하남시 소재 ㈜에어패스(대표 임종호)가 VR/AR 실감 체험 교육프로그램과 교육 공간을 3년간 지역의 IT 관련 진로희망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기부 의사를 밝혀 거점활동공간으로 인증되었다. 이날 행사는 ‘공유학교 상반기 성과 나눔’과 겸하여 진행되었는데 광주와 하남 지역교육협력 운영위원회, 지자체 유관 부서 관계자, 교육지원청 공유학교 정책추진단, 하반기 공유학교 프로그램 협력 기관인 동원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ICT폴리텍대학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광주하남 청소년의 맞춤형 학습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안전한 학교 밖 학습터 확대에 대해 지역의 민‧관‧학 기관들이 함께 다각도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교육공간과 프로그램, 강사진, 시설과 장비 등을 적극 공유해 주신 기관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이 찾아오기 쉽고 안전한 교육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정적인 공유학고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과 더욱 가까이 협력하겠다”라며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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