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세대별·계층별 취업지원센터 강화’를 위해 양주시 일자리센터 운영의 박차를 가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세대별, 계층별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와 숨은 일자리 및 구직자 발굴을 위해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취업 지원프로그램은 프로그램별 전문교육기관 위탁 운영과 교육 이수자 대상 취업 알선 등 1년간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일반경비원 양성 과정, ▲소형지게차 면허취득 과정에 90명이 참여해 27명을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하반기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 양성 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는 시·공간적 제약으로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직업상담사가 관내 기업 현장과 구직자를 직접 방문 상담하여 연결해 취업 알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일자리발굴단 21회 운영으로 5명 취업을 일자리상담소는 13회 운영으로 9명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양주시 일자리센터는 취업 후에도 고용 유지 여부, 근무 환경 등 지속적인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 10월에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정보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4 양주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 양주시일자리박람회’에는 구인이 필요한 2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장 채용 면접뿐만 아니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중장년, 베이비붐 등 다양한 세대별 맞춤형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격증 취득 등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구인 업체, 아파트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 제공하는 등 관내 기업과 구직자들의 구인 및 구직난 해소를 위한 아이템 발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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