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내실 있는 생존수영교육 운영을 위해 초등교원 100명 대상 ‘2024 초등교원 생존수영 지도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직접 생존수영 실기 과정을 배우고 학생들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생존수영교육은 수중 위기 상황에서 학생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초등학교 3, 4학년 대상 필수 실기교육으로 6~10차시 운영하고 있다. 연수는 실제상황에서 자기구조 능력을 키우기 위해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15시간 실기연수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경기도지부 소속 전문 강사들이 지도한다. 특히 남한강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연수가 진행돼 실제 수상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대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연수에서는 경기도 생존수영표준교육과정에 따라 ▲수중 생존하기 ▲구조하기 ▲생존수영 지도법 ▲종합구조 실습을 하며 생존수영 실기지도 능력을 기른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김상용 과장은 “교원들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며 학생의 안정적 교육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며 “더 많은 교원이 생존수영교육을 받도록 실기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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