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케이팝 방한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기원하는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가 올해도 시그니처 이벤트인 애장품·굿즈 자선 경매를 예고해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올해도 관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대거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이벤트는 시상식 참여 스타들이 직접 기증 또는 사인한 애장품이나 굿즈를 통해 진행하는 자선 경매다.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시상식은 초회부터 매년 이 이벤트를 진행, 소외·취약 계층을 도와왔다. 해당 이벤트는 추후 관련 사이트를 통해 소개된다. 레드카펫 이벤트 역시 예고됐다. 레드카펫은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본 공연 전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로 글로벌 시장에서 K팝 한류를 이끌고 있는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해 참여 소감 등을 전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날 코미디언 김민기와 모델 겸 배우 황인혜의 레드카펫 MC 발탁 소식도 함께 전했다. 김민기는 SBS 10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일부터는 KBS2 ‘개그콘서트’에 합류해 안방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가운데, 화려한 입담을 통해 레드카펫을 진두지휘할 전망이다. 황인혜는 ‘2022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이어 3년 연속 레드카펫을 책임지게 됐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인 그는 연기, 모델,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하며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다. 뿐만 아니라 미스코리아 모임인 미코리더스 임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케이팝 방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한류 최대의 K팝 페스티벌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팝을 빛내고 있는 주역들과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조직위는 있지, 에스파, 빌리, 트리플에스, 키스오브라이프, 밴드 큐더블유이알(QWER), 그룹 영파씨, NCT 위시, 아일릿, 유니스, 배드빌런 등을 비롯해 가수 하성운, 이무진, 비비, 제이디원(JD1) 등의 출연을 예고했다. 시상식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맡는다. 한편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현장에서 직접 공연을 볼 수 없는 K팝 팬들을 위해 글로벌 라이브 팬덤 플랫폼 ‘헬로 라이브’ 등을 통해 전 세계 198개국에 생중계된다. 조직위는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공식 투표 앱으로 선정된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과 함께 총 5개 부문의 인기상 투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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