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 여름방학 프로그램 '2024 오감만족 썸머 베이킹스쿨' 운영 시작특수교육대상학생 긍정적 관계 형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관계 증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6회에 걸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2024 오감만족 썸머 베이킹스쿨’운영을 시작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위해 운영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오감만족 베이킹스쿨’은 파주시 적성면 소재의 ‘시몽베이킹스쿨’에서 진행되며, 7월 29일~7월 30일 중·고생(1조), 8월 5일~8월 6일 중·고생(2조), 8월 12일~8월 13일 초등생으로 보호자와 학생이 2인 1조로 총 15가족이 선정되어 2가지 빵 만들기를 체험하게 된다. 세계 최초 빵의 유래를 이해하고 피타빵 만들기, 바닷가에서 모래 놀이하듯 낭트 쿠키 만들기를 통해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가족 간 유대관계 증진에 그 목적이 있으며, 나아가 가족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해 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촌고등학교 1학년 신유민 학생은 “팔을 많이 사용해서 힘들었지만, 엄마랑 같이 체험하니깐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으며, 신유민 학생의 보호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은 비장애학생 보다 더 많은 체험활동이 필요함에도 보호자와 함께 하는 기회를 찾기 어려운데,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아이가 다 커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는데 아이와 같이 참여하고 싶어서 신청했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2024 오감만족 썸머 베이킹스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이 건강한 가족상을 확립할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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