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총 10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관리로 교육공무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육행정의 공신력을 높여 교육효과를 증진해 동두천양주교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기하기 위해 시행했다. 정기인사 규모는 행정실무사 20명, 조리사 8명, 조리실무사 55명, 초등보육전담사 10명,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사 3명, 특수교육지도사 4명 총 100명, 6개 직종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에 중심을 두고 희망지를 최대한 고려해 ▲장기 근무자 순환 전보 ▲학교 신설 및 퇴직 결원 인력 충원 ▲원거리 출퇴근 고충 해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특히 9월에 개교하는 옥정호수초등학교 및 회암초등학교에 필요한 인력인 행정실무사는 8월 19일 자로,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는 8월 21일 자 인사발령을 통하여, 개교 이전에 신설학교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하여 개교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율정중학교에는 8월 14일 자로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를 추가 배치하여 학교 이전 및 학급증설에 따른 학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장기 및 단기인력 구축 체제를 마련했는바, 이 체제를 통해 최근 이직률이 높은 조리종사원의 예비합격자 37명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학교급식을 위한 인력풀을 마련했고, 예비합격자 전원을 단기대체인력풀로 등재하여 조리종사원의 연가나 병가 등에 따른 대체근무를 통해 인사발령 이전 직무에 대해 직․간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체제적인 인력수급 현황 분석에 따른 홍보방법 수립과 그에 따른 적극적인 홍보 덕분이다. 최길남 행정과장은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조리종사원의 결원을 완전히 해소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앞으로 교육공무직원들이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마련에서 최대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이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23일에 신규직원 및 관외 전입직원을 대상으로 발령장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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