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양주교육지원센터, ‘2025년 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추진

지자체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제공 목표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12:37]

양주교육지원센터, ‘2025년 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추진

지자체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제공 목표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8/28 [12:37]

▲ 양주교육지원센터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교육지원센터는 기초지자체와 협력하여 ‘2025년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매년 교육청과 지자체가 상호협력해 노후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재난위험시설 보강을 통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한다.

2024년에는 9개교에 총 10개 사업을 선정하여 총 1,965,254천원을 지원했다.

특히 양주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지자체 교육경비를 교육비 특별회계로 전출할 수 있게 되었다. 2025년부터는 재원의 범위 및 공정 등을 고려하여 교육지원청 직접 집행 사업을 선정하여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효율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주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6일까지 각급학교의 수요조사 기간을 거쳐 28일 관내 사업을 신청한 9개교 11개 사업의 현장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실사는 양 기관 합동점검으로 실시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사업담당 부서와 학교가 신청한 사업의 공종별 교육시설팀 담당자가 참여하며 양주시청에서는 교육지원팀과 교육발전위원회 위원이 동행 점검한다.

현장실사를 통해 각급학교의 사업 신청 타당성, 필요성, 긴급성 등을 확인하고 다음 연도 지자체의 재정지원 규모 및 학교의 여건을 종합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2025년 사업은 양주시 교육발전위원회 심의, 본예산 편성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양주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모든 행정절차 추진 과정에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교 현장에는 행정업무가 경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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