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자들의 슬픔과 고통 그리고 용서! 영화 '파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공식 초청![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웰메이드 성장 영화 '파편'이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공식 초청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각본/감독: 김성윤, 출연: 오자훈, 문성현, 김규나, 공민정, 장재호, 신승환, 강경헌, 이승원, 제공 · 배급 : ㈜라온컴퍼니플러스, 제작: ㈜ 콘텐츠지, ㈜라온컴퍼니플러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전 세계 최초로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영화 '파편'은 한 마을에 벌어진 살인 사건 이후 가해자와 피해자의 남겨진 아이들이 겪게 되는 슬픔, 고통, 분노 그리고 용서를 배워가는 웰메이드 성장 드라마이다. 소외된 아이들의 외롭고 치열한 삶을 조명하여 많은 공감대를 불러 일으킬 영화 '파편'은 뛰어난 작품성과 독창적 비전을 지닌 한국독립영화 최신작을 선보이는 섹션인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에 초청되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살인자 아버지를 둔 남매, ‘준강’과 ‘준희’로 열연을 펼친 오자훈과 김규나는 약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으며, [재벌집 막내아들], [환혼]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문성현이 사건 이후, 혼자 남겨진 아들 ‘기수’ 역을 맡아 외롭고 두려운 감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인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천원짜리 변호사], [작은 아씨들] 등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 공민정이 부모의 죽음으로 홀로 남겨진 조카를 돌보는 고모 역을 맡아 따듯한 위로를 전한다. 이외에도 신승환, 장재호, 강경헌, 이승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여기에 '사라진밤', '나를 찾아줘', '82년생 김지영' 등의 작품에서 조감독으로 차곡히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성윤 감독이 연출을 맡아 남겨진 아이들의 아픔과 성장, 그리고 주변의 다양한 모습의 어른들의 이야기로 관객들의 큰 울림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킬 영화 '파편'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초청되어 개봉에 앞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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