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양수산분야 10년 프로젝트 전략 회의 추진도, 4일 안산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 해양수산분야 전략 회의 개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가 해양수산분야 정책발굴을 위해 농수산생명과학국장, 해양수산관련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일 안산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혁신농어업 1번지 해양수산분야 전략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농어촌 고령화, 농어업 소득감소 등 소멸위기의 농어업 분야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경기도 농어업의 중장기 정책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회의 안건은 ‘경기바다, 귀해(海)’, ‘씨터테인먼트’로 경기바다 귀해는 '경기도에서 귀(貴)한 것, 경기도로 다시 돌아오는 것(歸)을, 씨터테인먼트(Seatertainment)은 바다(Sea)와 즐거움(Entertainment)의 합성어를 뜻한다. 회의는 분임별 토론·발표를 통해 세부 전략을 도출, 농수산생명과학국장 피드백을 통한 사업 실효성 검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경기바다 깨끗해(海), 힐링-워케이션 개발’, ‘경기바다 선셋투어’, ‘스마트 수산’, ‘갯벌 신품종 연구’ 등의 방안이 도출됐다. 경기도는 이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실행 세부 방안을 수립해 변화하는 미래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어촌 현안 문제가 많은데 이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혁신을 통해 다양한 기회의 보고인 농어업, 농어촌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경기도는 농어업 1번지 10년 프로젝트(안)를 발표하고 살아나는 농어업, 살맛나는 농어민, 살고싶은 농어촌을 비전으로 장기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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