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2024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 맞아 '별난연수' 개최

“난독(산) 및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 코칭“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10/04 [09:39]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2024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 맞아 '별난연수' 개최

“난독(산) 및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 코칭“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10/04 [09:39]

▲ 현장 사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연천 지역 교사, 학부모, 학습상담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 강화를 위한 "별난연수"를 연천교육지원청 수레울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사 및 학습 지원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 부진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지도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 특히 느린 학습자와 난독, 난산 증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코칭과 상담 방법이 주로 다루어졌다. 주요 발표로는 이화여자대학교 이은주 교수가 ‘난독, 난산 학생을 위한 학생·학부모 개별 상담 코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학부모 대상 연수에서는 이온심리상담센터 조아라 박사가 ‘뇌과학적 지식을 활용한 맞춤 학습 코칭’을 강연하며,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공부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하였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학습 지원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 부진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과 교사 및 학부모의 지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학부모, 학습상담사들이 학습 부진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형 교육을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성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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