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의 미디어 콘텐츠, 첨단기술의 융복합쇼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 2024)에 참가해 ‘일산테크노밸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국내 미디어·콘텐츠와 첨단기술 전문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200여 개 사가 400여 개 부스를 마련해 운영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이다. 미디어·콘텐츠뿐 아니라 첨단기술 분야의 최신 트렌드가 집약돼 있고, 구매상담회 및 수출상담회와 각종 컨퍼런스를 동시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 중점 분야인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국내외 관심 기업들과의 대면상담을 진행하고, 유망 기업 유치 홍보 및 전략적 IR 활동을 통해 실질적 투자 수요로 이어지는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일산테크노밸리 에 입주하는 벤처기업들에게는 재산세와 취득세 50% 감면 혜택과 개발부담금 5종의 부담금 면제 및 정부의 경영·기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미디어·콘텐츠 기업들에게 고양특례시가 훌륭한 정주요건을 갖춘,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관심 기업들과 구축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26만평 규모로 지난해 10월 본공사를 착공하고 본격 추진 중에 있으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토지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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