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 관인면에서 활동 중인 ‘깨밥바라기 공동체’가 지난 30일 관인농협 노인복지센터의 ‘밑반찬 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홀몸 어르신에게 들깨 삼계탕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4년 관인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깨밥바라기 공동체는 들깨를 활용한 메뉴 개발을 목표로, 지난 9월부터 교육과 실습을 진행해 왔다. 이번 활동에서는 실습 과정에서 개발한 들깨 삼계탕을 어르신 보양식으로 준비해 전달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 자원과 사업을 연계한 관인면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며, “포천시 또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인농협 노인복지센터의 밑반찬 서비스는 지난 2006년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활동 외에도 관인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4개 공동체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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