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기아는 10월 30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지난 9월 태어난 다섯 쌍둥이 가정에 양육지원을 위한 기아 카니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준영, 사공혜란 부부와 박형덕 동두천시장, 기아 정원정 부사장, 김영성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사랑의 열매 경기북부사업본부 이경아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섯 쌍둥이 가정에 9인승 기아 카니발 차량을 전달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20일, 대한민국 최초 자연임신으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나고 동두천시에 출생신고를 마치고 동두천시민이 된 오둥이가 아직 배양기(인큐베이터)에서 퇴원하지는 못했지만 이날 기아와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가 협력해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기아를 대표해 참석한 정원정 부사장은 “동두천시에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것을 축하드리며 병원에서 건강하게 퇴원하고 앞으로도 계속 자라나는 과정에서 기아가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를 방문해 주신 기아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기아와 더불어 다섯 쌍둥이 가정에 차량이 지원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것을 계기로 임신과 출산 정책의 발전을 이끌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정책들이 제공될 수 있도록 인구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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