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30일, 주민자치위원 및 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보산동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작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영문 안내문과 쓰레기 종량제(일반 및 음식물) 봉투를 유동 인구가 많은 보산역 인근 및 주변 상가에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본 캠페인은 2023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후 보산동에 무단으로 버려지고 있는 생활 및 대형폐기물이 확연히 줄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주민자치위원장은 “캠페인을 실시한 이후 보산동이 많이 깨끗해지고 있다. 향후 영문을 포함한 다국어로 번역한 전단지를 제작해 나이지리아 등 다국적 거주민들에게도 안내 및 홍보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산동장은 “이주민들과 함께 사는 첫걸음이 규칙과 질서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주민뿐만 아니라 주민들 모두가 우리 마을을 잘 관리 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동에서도 적극저긍로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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