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여성폭력추방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기념식 및 정책라운드테이블, 젠더폭력 통역지원단·도민예방단 성과보고회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세상을 더 안전하게, 실천하고 연결하는 경기도’를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1999년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11월 25일을 기념해 12월 10일까지 폭력 없는 환경 조성과 방지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제정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2020년부터 성폭력 추방 주간과 가정폭력 추방 주간을 통합,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한다. 이를 기념해 대응단은 ‘세상을 더 안전하게, 실천하고 연결하는 경기도’를 주제로 ▲기념식(추적단 불꽃 원은지 대표 초청 강연·정책라운드테이블 - 11월28일) ▲젠더폭력 통역지원단·도민예방단 2024년 성과보고회(11월30일) ▲‘십대여성인권센터’와 공동으로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자 미술치료 작품 온라인 전시회 ‘상처, 빛, 그리고 치유’(11월20일~12월31일)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1000인의 챌린지’를 주제로 도민참여형 온라인 캠페인을 연다. 1일부터 한 달여간 여성폭력 피해지원시설 간 협력강화와 피해자 정보접근성 제고, 여성폭력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공감대 조성을 위해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관계자는 “여성폭력추방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사각지대 없는 피해자 중심의 젠더폭력통합대응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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