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10월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맑은물사업소 1층 주차장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무료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연료 종류에 따라 경유 차량은 매연을, 휘발유‧가스 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를 측정하는 등 총 16대의 차량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탄화수소(HC) 기준 초과 2대 및 공기과잉률(λ) 기준초과 1대로 총 3대의 초과 차량 소유주에게 자율정비를 실시한 후 운행하도록 권고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들이 무상점검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 운영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