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저소득 위기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2024 사랑의 김장 한포기 더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 포천 북부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사랑의 김장 한포기 더 나눔 캠페인은 지난 2010년부터 이어져 온 나눔 캠페인으로, 가정과 단체에서 담근 김장김치 중 한 포기를 기부받아 저소득 위기가정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인이나 단체는 직접 김치를 센터에 기탁하거나, 센터에서 김치통을 제공받아 김장김치를 센터가 수거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후원자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최서현 센터장은 “물가 상승으로 김장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 속 나눔이 취약계층 이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뜻 있는 지역주민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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