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이동면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외식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동면 소재 ‘참이맛감자탕 포천이동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뼈해장국 등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이맛감자탕 포천이동점’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식사와 물품을 후원해 왔으며,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의 ‘무한나눔가게’로 지정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식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외식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맛있는 음식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안광섭 대표는 “어르신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서현 센터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식사 자리를 마련해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하다”며,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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