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31일 송포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은 관내 교통 관련 유관 기관인 일산서구청 교통행정과,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서부녹색어머니회가 함께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에는 시민들의 질서 의식을 고취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과 함께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의 구호를 외치고 어깨띠, 피켓, 현수막 등을 이용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주민 홍보를 실시했다. 김창현 교통행정과장은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만들고,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되도록 유관 기관, 민간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단속 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스쿨존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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