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월 2회 철학, 문학, 예술, 심리 등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했다. 시민을 위한 인문학 여행은 2023년 3월에 제정된 ‘의정부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에 의거, 지난해에 이어 계속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 지식과 사유 능력을 향상하고 개인의 성찰 및 올바른 인생관 함양, 지역사회 문화를 발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좌는 매 회차별 평균 약 40~5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였고 총 16회가 운영되는 동안 약 700여명의 누적인원으로 형성할 만큼 인기가 있었다. 특히 지난 3월 5일 평생학습원에서 보도자료로 배부한 ‘2024년 시민을 위한 인문학 여행 안내’기사에 따르면 “학습 장소로 관내 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하겠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보도된 바와 같이 ▲의정부노동복지회관 ▲의정부 정보도서관 ▲의정부 음악도서관 ▲의정부기업지원센터 ▲의정부 새말청소년센터 ▲의정부 문화역 이음 등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습 장소로 활용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는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의정부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쾌적한 시설을 알게 되었다.”라고 했으며 “각 주제별 메시지는 우리가 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유상진 원장은 “올해 학습원이 첫 번째로 시작한 사업인‘2024년 시민을 위한 인문학 여행’이 많은 시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사업으로 성료하여 매우 기쁘다.”라고 했으며 “내년에는 더 좋은 강의, 더 많은 시설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만족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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