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는 최근, 보산동 도시재생 구역 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보산동 안전마을 도시재생 활동단’ 수목 식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4 보산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보산동 도시재생구역의 장고갯로 273 일원의 가로구역과 새롭게 단장한 보산동 마을 안심 벽화 주변에‘황금 측백나무’ 27개를 식재했다. 특히 활동단은 주민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위해 행사 기획에서부터 집행의 마무리까지 주민의 참여 속에 실행됐다. 활동단은 8월 창단 이후로 매달 정기적인 마을 청소, 야간 방범 활동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보산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후 집수리 교육 등을 통해 마을을 직접 유지관리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한편 보산동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활력 있는 공간환경조성’과 ‘주민 참여 마을 만들기 기반 구축 및 조성’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우리 동네 마을디자인 △활동단 구성 △경관 개선 및 안전 시설물 설치 △마을 사업 발굴 워크숍 △우리 동네 상생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보산동의 환경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보산동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드리며 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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