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목민방에서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2024년 제1회 실무회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시 노사민정실무협의회는 노사민정 간 협력 증진을 위한 ‘남양주시노사민정협의회’의 본 회의 안건을 사전 검토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노동자 △사용자 대표의 추천 인사 △지역주민 대표 △지역 노동관서 노사업무 실무 책임자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시작으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 상정될 안건을 사전 검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원들은 시의 산업재해 예방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노사민정이 협력해 나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봉규 남양주시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노사민정의 발전을 위해 시간을 내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남양주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검토된 안건은 오는 8일 열리는 2024년 남양주시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심의 및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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