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30일 별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4명을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활동 보고, 참여 후기 등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정신장애인으로서 어딘가에 소속되기 어려웠는데 복지관을 통해 일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상길 관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주신 54명의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분들 덕분에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 참여자에게 맞는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민간취업으로 연계해 장애인이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일자리사업의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목표로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매년 11월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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